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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 안녕' 해리 케인, 토트넘 케인 결국 토트넘 잔류 선언

by 엘파뉴e 2021. 8. 26.

'맨시티 러브콜' 해리 케인, 결국 토트넘 잔류 선언

손흥민의 토트넘 동료 해리 케인이 토트넘 잔류를 선언했습니다.

케인은 자신의 SNS를 통해 이번 여름 토트넘에 남을 것이며 팀 성공을 위해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케인없이 지난 맨시티전 승리를 했을때 케인없어도 토트넘 문제없다는 소리도 나왔지만 케인없이는 안되죠. 케인없을때 승률이 좋다는 자료도 있지만 그래도 케인없이는 안됩니다... 울버햄튼전 손흥민선수 햄스트링 문제로 교체되 나가는장면 봤을때 만약 토트넘에 손흥민,케인 두선수 모두 없다면 누가 골을 넣어줄까요? 

​여기서 핵심은 올 여름 케인이 토트넘에 남는다는 것이므로 12월 이적 시장에는 떠날 수도 있다는 뜻으로 해석하면 되겠습니다. 팬들은 여기서 말하는 성공이 무슨 소리냐며 놀리기도 하던데 아무리 그래봤자 트로피는 없을 거라며 비아냥 거리는 분들이 많습니다.

 


t was incredible to see the reception from the Spurs fans on Sunday and to read some of the messages of support I've had in the last few weeks. I will be staying at Tottenham this summer and will be 100% focused on helping the team achieve success.

​"일요일(울버햄튼전) 팬들의 환영과, 지난 2주간 절 지지하는 메시지를 받은 것은 놀라웠습니다. 올 여름 저는 토트넘에 남을 것이고 팀(토트넘)이 성공을 쟁취하는 데 보탬이 되기 위해서 100퍼센트 집중할 것입니다."

프리미어리그 최고 공격수 중 1명으로 평가받은 케인은 지난 시즌 토트넘이 부진하자 우승할 수 있는 팀으로 이적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고 맨체스터 시티가 영입에 적극 나서면서 한때 맨시티로 이적 가능성이 제기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토트넘이 무려 1억 2천700만 파운드, 우리 돈 약 2천34억 원에 달하는 이적료를 끝까지 고집해 이적 협상이 지지부진해지자 케인이 다시 팀에 남는 것으로 마음을 굳혀 토트넘 팬들은 올 시즌 손흥민과 해리 케인이 함께 뛰는 모습을 볼 수 있게 됐습니다.

 

 

 

외신들은 내일(27일) 새벽 유로파리그 페헤이라와 플레이오프 2차전 경기에 해리 케인이 선발 출전하고 허벅지 부상 가능성이 제기된 손흥민은 결장할 것으로 보도했습니다.

케인이 왜 토트넘에 남기로 결정했는지에 대한 뒷 이야기를 들어보면 맨시티가 토트넘을 설득하기 쉽지 않았다(알래스데어 골드)는 것과 공식적으로 오퍼한 금액이 100m 밖에 아니었다고 하는데 골드 기자는 토트넘의 입장을 대표하는 기자라 그렇게 얘기하는 것이고,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에 의하면 마지막 오퍼는 150m이었다고 하네요. 하지만 토트넘이 맨시티가 오퍼할 때마다 계속 거절을 했기에 화요일 이후로 케인도 더 이상 버틸 힘이 없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본인 입으로 남겠다고 했으니 남은 이적 시장 기간 동안에 팬들 마음이 바람에 휘날리는 갈대마냥 흔들릴 일은 없습니다.

독일 프로축구 최강팀인 바이에른 뮌헨이 컵대회 1라운드에서 5부 리그 격인 브레멘 지역리그의 브레머SV를 12대 0으로 대파했습니다.

뮌헨은 레반도프스키가 결장했음에도 불구하고 추포모팅이 혼자 4골에 도움 3개를 기록하는 원맨쇼를 펼치며 대승을 이끌었습니다.

뮌헨은 올 시즌 통산 21번째 컵대회 우승과 분데스리가 10회 연속 우승에 도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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