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0년생 1월~3월에서 1995년대 1월~3월까지 태어난 그들이 밀레니얼(Millennial) 세대입니다 그럼 1996년대 4월에서 7월에서 2000년대 1월에서 3월까지 출생한 그들을 Z(Generation Z), (Betwwn) 세대라고 총칭하며, 그들을 이 사회에서 말하는 MZ 세대라고 정의합니다. 현재 기업들이나 경제적 마케팅 측면에서 MZ 세대에 모두들 집착을 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고 모바일을 우선적으로 사용하며, 최신 트렌드와 남과 다른 이색적인 경험을 추구하는 특징을 보입니다. 특히 SNS를 기반으로 유통시장에서 강력한 영향력을 발휘하는 소비 추제로 부상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1. MZ 세대의 그들의 가치의 행복
MZ 세대는 집단보다는 개인의 가치의 행복을, 소유, 공유, 상품, 경험을 중요시하는 이슈와 관련된 트렌드적인 소비특징을 보이며, 단순한 쇼핑으로 흔한 물건을 구매하는 데에서 그치지 않고 본인이 추구하는 이상적 사회적 가치나 특별한 메세지와 스토리텔링을 담은 상품과 물건을 구매함으로써 본인의 인생 가치와 신념을 표출하는 소비를 합니다. 또 그들은 과거에 귀속되지 않는 미래를, 미래보다는 현재를, 가격보다는 개인의 취향을 중시하는 성향을 가지고 있어, '힙합의 플렉스' 문화와 서로에게 인증하기 위한 명품 소비가 활발하다는 특징도 있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그들이 그들만의 세상을 만든 문화, 사회, 경제적인 상황이 어떻게 형성되었는지, MZ 힙합 세대의 형성 과정을 따라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2. 1990년대 사회, 문화, 경제상
1990년대에서 고등학교 졸업 이후 대졸자 비율이 1980년대 보다 높기도 했으며, 최초로 1994년부터 토요일 휴무를 겪은 세대이기도 하며, 학교 급식을 먹게 되었고 지상파와 일부 공중파에서 애니메이션을 즐겨 보게 되었으며, 대표적으로 인터넷이 대중화되기 시작하면서 애니메이션으로 달련 된 그들은 온라인게임을 시작하게 되는 시대를 맞이하게 된 것입니다. 그리고 1990년 말 외환위기로 힘들었던 시기이기도 하면서, 1990년 이전 세대가 삶의 의미를 추구했다면, 당시 1990년 대생은 삶의 유희를 추구했습니다.
이를 설명하는 키워드 ‘기승 전병’은 기승전결에 ‘병맛’을 접목한 것입니다. ‘맥락도 없고 의미도 없어 어이가 없다’는 뜻의 병맛을 그들의 삶에 견주며 스스로의 유머 코드로 승화시켰다 할 수 있습니다. 이들의 B급 유머를 이해하고 싶다면 아재 개그를 떠올리면 됩니다 그러나 아쉽게도 당시 남성과 여성의 위치를 볼 때 여성에 대한 불리한 조건이 많이 있었기에 여성들에겐 힘든 시기였다고 판단됩니다.
하지만, 남자든 여자든 나이가 들수록 보수적으로 변하는데, 이는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치열하게 살아낸 삶의 흔적이 쌓이며 자기만의 가치관을 만들어 냈기 때문입니다. 이런 것이 내공이 되어 말과 행동에서 우러나온다면 그야말로 존경받는 어른이 된다? 그러나 독단적이고 독선적이 되는 순간 ‘꼰대’로 전락하고 맙니다. 세상은 빠르게 변하는데, 그 흐름에서 뒤처져 “나 때는 말이야~”만 부르짖는 순간 꼰대가 되기 십상입니다.
1990년 대생을 바라보는 시각도 ‘도대체 저 녀석은 왜 저래?’가 아니라 ‘저들은 왜 저렇게 말하고 행동하는 걸까?’, ‘저들은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 그리고 그들이 어떤 삶을 살아왔고 당시, 어떻게 살고 있는지 들여다보겠습니다.
1990년대에 태어난 젊은 세대는 어린 시절 IMF 외환위기로 부모나 친지가 직장을 잃고 사업에 실패해 나락으로 떨어지는 모습을 지켜보았습니다. 양질의 일자리가 사라지고 비정규직이 양산되는 사회에서 살아남기 위해 이빨을 갈려 악을 써야 했던 기성세대를 보고 자란 그들에게 현실은 애당초 잔인한 것이었습니다. 생존경쟁은 나날이 심해졌고, 이들은 어릴 때부터 이전 세대가 경험해보지 못한 치열한 경쟁을 뚫어야 했습니다.
불안한 부모들은 아이들을 더 힘든 경쟁 속으로 내몰았고, 그들은 그게 자연스러운 줄 알고 자랐습니다. 이런 흐름은 비단 우리나라만의 현상이 아니었습니다. 흔히 ‘밀레니얼 세대’라 부르는 이들은 좋은 대학, 좋은 직장에 들어가기 위한 무한 경쟁에 내몰렸다. <밀레니얼 선언>의 저자 맬컴 해리스는 이 세대를 가리켜 “완벽한 스펙, 끝없는 노력, 그리고 불안한 삶”이라고 요약했으며, 이는 그때의 1990년 대생이 처한 현실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학자들은 1990년 대생을 일컬어 “전후 처음으로 부모보다 못 사는 세대”라고 말합니다. 우리나라의 경제성장 곡선이 꺾인 후 양질의 일자리는 크게 줄어들었으며, 사회의 요직을 차지한 기성세대는 여전히 젊어서 그들이 치고 올라갈 자리가 없었고, 이런 가운데 세대 간 소득 양극화는 더욱 확연히 드러나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돈을 대하는 이들의 자세도 기성세대와 다를 수밖에 없었습니다. 기성세대가 패권을 쥐고 있는 이 사회에서 ‘차곡차곡 모으고 투자해 뭔가를 이루겠다’는 생각보다는 현실의 자신에게 투자하는 게 우선이다. '기성세대가 보기에는 철없는 행동이겠지만', '이들은 현실의 소소하고 확실한 행복'을 찾고 있었던 것입니다.
아무리 기성세대에 대한 반감이 심해도 ‘대놓고 저항하는’ 세대는 일찍이 없었습니다. 이는 그들 스스로 자기 실력에 ‘자신’이 있기 때문이다. 어려서부터 자연스럽게 인터넷을 활용하다 보니 처리하는 정보량은 기성세대가 범접할 수 없는 수준이 되었으며, “지식의 깊이가 없다”라고 지적해보지만, 학자가 될 사람이 아닌 다음에야 정보를 찾아 활용하는 능력이 중요한 시대에 이들이 기성세대를 앞서는 건 기정사실이었기에, 불운한 시대에 태어난 1990년 대생은 그 누구보다 공정하고 정직한 사회를 요구했었다고 합니다. 그 때문에 부당함과 비합리적인 모습을 보면 바로 이의를 제기하고 자신의 생각을 드러내는 것이었습니다.
따라서, 그들의 스트레스의 원인은 지나치게 빠른 변화가 낳은 부작용이며, 사회에서 성공한 부문과 실패한 부문 사이의 양극화, 그로 인한 불평등의 심화, '숫가락 싸움'으로 압축되는 세대 격차, 사회 안전망 없이 약자가 고통을 떠안는 불공정한 사회구조 등은 K 대세론에 대한 불신을 낳았기 때문이며. 특히 출생 직후부터 살벌한 경쟁과 도태의 공포에 노출된 그때의 1990년 대생은 생존 너머의 가치를 생각할 수 없는 '탈 가치화 세대' 그래서 M 세대가 형성된 이유이기도 합니다.
3. 1980~2000년 세대를 진보하고 혁신하는 MZ 세대
앞서 1990년 세대의 생존 너머의 가치를 생각할 수 없는 M 세대에서 그러한 폐착의 경계에서 뛰쳐나온 세대가 바로 Z세대이며, 이러한 혼란 속에 M 세대 역시 세월의 변화되는 과정을 겪으면서 스스로 진화해 나갔으며, 이젠 1초가 다른 디지털 파도로 인한 Z세대의 공감 형성으로 이루어진 사회 즉, MZ 세대가 생긴 것입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이 MZ 세대는 2019년 기준 약 1,700만 명으로 국내 인구의 약 34%를 차지한다고 합니다. 이들은 디지털에 친숙한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로 각종 정보기술에 능통하다는 특징이 있으며. 스스로의 만족을 중요시하며 자기애가 강하고 가치관에 따라 돈과 시간을 아낌없이 투자한다는 개인의 만족과 가치관을 중요시하다 보니 개인의 차이와 취향을 존중할 줄 압니다.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뭉쳤다 흩어지고 어디에든 자연스럽게 융화될 수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절대 끈끈하지는 않습니다. 자신이 필요할 때 느슨한 연대를 바탕으로 목적을 이루고자 합니다. 여기서 MZ 세대가 기존 세대와 가장 다른 부분이 나오는데요. 바로 학연, 지연, 혈연 중심의 관계망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는 점이지요. 따라서 타인이 나의 취향과 의견을 존중하지 않으면 공정하지 않다고 여기고 적극적으로 의견을 표출하기도 한답니다.
한국은 유례없는 급격한 인구변화를 겪고 있습니다. 작년 사망자 수가 출생아 수를 앞지르며 사상 처음으로 주민등록인구가 감소했다고 합니다. 이처럼 출생아 수가 가파르게 줄면서 기존 출생인구에 맞춰진 각종 시스템에 불균형이 발생하고, 이로 인해 사회의 여러 부문에서 혼란과 비용이 초래되고 있습니다. 이는 훨씬 복잡하고 치열한 소비 변화를 낳습니다. 경제는 눈부시게 성장했지만 앞으로는 축소 경제의 안착이 불가피할 것입니다. 고용 없는 성장과 장기ㆍ안정적인 일자리가 부족해 시름은 깊어지는 가운데 코로나19까지 터졌습니다 이제 회복의 기미가 보이지만, 미래의 불확실성은 불필요한 것을 빠르게 포기하고 선택과 집중이 습관화된 MZ 세대를 만들어냈습니다.
MZ 세대에게 중요한 건 눈앞의 행복의 실현입니다. 괴롭게 미루기보다는 가볍게 즐기려는 심리가 확산되는 것! 이는 새로운 소비 지점과 가치관을 창출하지요. 사지 않고 빌리는, 소유→공유로 소비 스타일이 변화하고 개인들마다 확고한 기준이 생겼습니다. 또한 소소한 도전으로 일상을 채워가며 지속 가능한 삶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합니다. 누구도 피해 보지를 않길 원하며 자신의 영향력을 파악하고 행동하며 변화를 만드는 데 스스럼없습니다. MZ 세대들의 소비 형태는 결국 남는 것이 싫은, 과잉보다는 절제적 소비로 실천되고요. 너무나도 당연시되고 있는 우리의 의식주 문화 역시 서서히 변화시켜나가고 있습니다.
MZ 세대에 대해 이해하고 이 세대가 나타나게 된 이유까지 알아보는 시간 가져봤습니다. 베이비붐 세대, X 세대, Y 세대가 만들었던 세상과 이제부터 MZ 세대가 만들어 나갈 세상 사이 얼마나 많은 차이점이 생길지 벌써부터 궁금해지는데요. 새롭게 떠오르는 걸 넘어 앞으로 우리 사회를 바꾸는 핵심 근간이 될 MZ 세대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가지고 우리 모두 공감대를 형성할 때가 온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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