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종식은 힘들까? 美 '뮤 변이' 2000건 보고..39개국서 감염 확인
[미국 보건당국 "시급한 위협은 아니지만 주시 중"] 코로나19(COVID-19)의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 '뮤'(mu) 감염사례가 미국·한국 등 세계 39개국에서 확인된 가운데 미국의 뮤 감염 사례가 약 2000건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3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포스트(WP)는 국제인플루엔자정보공유기구(GISAID) 자료를 인용해 이같이 전하며 캘리포니아, 플로리다, 텍사스, 뉴욕 등에서 뮤 감염 사례가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지난 1월 콜롬비아에서 처음 발견된 뮤 변이 바이러스의 감염률은 현재 전체의 0.1% 미만에 불과하다. 하지만 콜롬비아, 에콰도르 등 일부 지역에서 감염사례가 계속 증가하고 있고, 현재 미국, 한국, 일본, 에콰도르, 캐다나, 유럽 일부 국가에서고 뮤 변이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
2021. 9.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