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류현진1 94마일 실화야? 도대체 류현진에 무슨 일이…양키스 타선 꼼짝도 못했다 도대체 류현진(34·토론토 블루제이스)에게 무슨 일이 생긴 것일까? 류현진은 7일(한국시각) 미국 뉴욕주 브롱스에 위치한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와의 방문 경기에서 선발투수로 등판했다. 결과는 6이닝 3피안타 6탈삼진 무실점. 사사구는 1개도 허용하지 않았고 투구수도 80개로 경제적이었다. 양키스 타선을 상대로 완벽에 가까운 투구를 펼친 류현진은 토론토가 3-0으로 앞선 7회말 트레버 리차즈와 교체됐다. 류현진이 평소 호투할 때와 비슷한 패턴의 결과였다. 그런데 이날 투구 내용이 조금 색달랐다. 바로 최고 94마일(151km)까지 나온 포심 패스트볼을 비롯해 구속이 증가한 모습을 보인 것이다. 류현진은 1회말 애런 저지를 상대로 마지막 아웃카운트를 잡았다. 저지를 유격수 땅볼.. 2021. 9. 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