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가요시히데일본총리1 일본 차기 총리로 고노 다로 유력…한국 향한 막말 살펴보니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가 사실상 퇴진을 표명한 가운데 일본 유권자가 차기 총리로 가장 선호하는 인물은 고노 다로 행정개혁담당장관인 것으로 나타났다. 고노 장관은 이전에도 우리나라를 향해 잦은 막말로 물의를 일으킨 바 있어 실제로 그가 신임 총리가 된다면 한일관계 개선도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교도통신은 스가 총리가 총재 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발표한 직후인 지난 4∼5일 일본 유권자 1천71명을 상대로 실시한 전화 여론조사에서 '차기 총리로 어울리는 인물은 누구냐'는 물음에 응답자의 31.9%는 고노 장관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2위는 이시바 시게루 전 자민당 간사장(26.6%), 3위는 이미 출마를 선언한 기시다 후미오 전 자민당 정조회장(18.8%)이었다. 고노 담당상은 지난 2019년 일본 외무.. 2021. 9. 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