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89 "인생 끝났다" 리지 눈물에 '이재명' 소환한 팬들···"눈앞 결과에 연연 말길" 음주 교통사고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걸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연기자 리지(29·본명 박수영)가 "인생이 끝났다"며 눈물로 사과를 전한 가운데 리지의 팬들이 여권 대선주자 지지율 1위를 달리고 있는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소환해 리지를 다독였다. 리지는 14일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통해 "글로 쓰고 싶었는데 안될 것 같아서 (방송을 한다)"면서 "너무 너무 죄송하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리지는 "저는 사실, 이제 인생이 끝났다. 제가 실망 시킨 게 맞다"며 "(음주운전 사고 피해) 기사님께서 그렇게 다치지 않으셨는데 기사가 그렇게 (났다)"고도 했다. 리지는 이어 "사람을 너무 죽으라고 하는 것 같다. 사람이 살다가 한 번쯤은 힘들 때가 있지 않나"라면서 "그냥 너무, 제가 너무 잘못했고 잘못한 걸 .. 2021. 9. 15. "4년 전 5000만원 들여 산 아파트가 지금 10억…그가 옳았다" "일하면 뭐하나"…의욕 잃는 청년들 대기업에 다니는 6년 차 직원 박준영 씨(33·가명)는 사내 동료들로부터 부러움을 사고 있다. 박씨는 2017년 서울 강북에서 4억5000만원짜리 아파트를 전세 4억을 끼고 ‘갭투자’로 샀다. 실투자금은 5000만원이었다. 당시 박 씨는 목돈이 전혀 없어 전액을 회사 대출을 이용했다. 4년이 지난 지금 그 아파트의 시세는 10억원이 훌쩍 넘는다. 30대 초중반의 나이에 10억원 이상 이상의 자산을 가지게 된 것이다. 이런 박씨를 두고 동료들은 물론 선후배들까지 “월급을 차곡차곡 저축해 ‘내 집 마련’을 하겠다는 생각이 어리석었다”며 “박씨가 옳았다”고 수근댄다. 연일 집값이 급등하면서 박씨처럼 일찌감치 부동산에 투자한 이들과 그렇지 않은 이들과의 자산불평등이 커지고 있.. 2021. 9. 15. "김건희 살리려고 국민대 75년 역사 시궁창" 연합뉴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부인 김건희(개명 전 김명신)씨의 박사학위논문 부정 의혹 예비조사에 들어간 국민대가 시효 만료를 이유로 본조사를 실시하지 않기로 하자, 정치권과 학계를 중심으로 비판이 나오고 있다. 열린민주당 강민정 원내대표는 지난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Yuji 논문 등을 활용한 김건희씨 박사학위 논문에 대해 한 달 보름이나 들고 있다가 시효를 이유로 조사 불가 결론을 낸 국민대 발표는 참으로 구차하고 비루한 모습"이라고 일침을 놨다. 강 원내대표는 김씨 박사논문 의혹을 가장 먼저 제기한 인물이다. 그는 지난 7월 국회에서 "김씨의 논문 제목에 '회원 유지'를 'member Yuji'라고 영작하는 등 제목부터 틀렸다"며 해당 논문에 타인 저작물 무단 발췌와 잘못된 참고문헌 표기 문제 .. 2021. 9. 15. 코로나 탓에…어린 자녀 5명 두고 2주 간격 숨진 부부 10살 이하의 어린 자녀 5명을 둔 미국의 30대 부부가 코로나19에 걸려 2주 간격으로 숨지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유카이파의 간호사 데이비 마시아스(37)와 중학교 교사인 남편 대니얼 마시아스(39)가 코로나 투병 끝에 두 사람 모두 사망했다고 13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 등이 보도했다. 엄마 데이비는 막내딸을 병원에서 출산한 뒤 지난달 26일 코로나 합병증으로 숨졌다. 아빠 대니얼도 이달 9일 아내 뒤를 이어 눈을 감았다. 유족에 따르면 지난 7월 말 부부는 7살과 5살, 3살, 2살 아이와 함께 가족 여행을 떠났다. 당시 데이비는 막내딸을 임신한 상태였다. 부부는 자녀들과 함께 해변과 실내 워터파크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냈으나 생각지도 못한 불행이 찾아왔다. 여행 이후.. 2021. 9. 15. "성 접촉 거절해서" 28세 연하 아내에 몽둥이질 징역 2년 성적 접촉을 거절했다는 이유로 아내를 몽둥이로 마구 때리고 2.8m 높이의 창밖으로 밀어 떨어뜨린 80대 남성이 실형에 처해졌다. 인천지법 형사12단독 강산아 판사는 특수상해 혐의로 기소된 A씨(88)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다고 15일 밝혔다. A씨는 지난 4월29일 오후 6시40분께 인천시 부평구 주거지에서 아내 B씨(60·여)의 발등, 정강이, 팔, 가슴 등을 몽둥이로 마구 때리고, 2.8m 높이의 창밖으로 밀어 떨어뜨린 뒤 발목을 몽둥이로 내리쳐 전치 4주간의 치료가 필요한 외상성 급성 경막하 출혈 등 상해를 가한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이날 아내에게 신체 부위를 "만져달라"고 요구했으나 거절당하자 폭행했다. 그는 지난해 12월에도 B씨에게 흉기로 상해를 가한 혐의(특수상해)로 기소돼 징역 1년에.. 2021. 9. 15. 이전 1 2 3 4 5 ··· 1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