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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행...숨진 오창 여중생 0.2초 영상 남겼다. “아저씨 왜 이러세요 했으면 달라졌을까” 토로 ‘오창 여중생 사건’ 가해자가 재판에서 성폭행 혐의를 부인하는 가운데 숨진 A양 유족이 9일 범행 당일 딸이 친구와 나눈 휴대전화 메시지를 공개했다. A양은 성범죄를 당한 뒤 느꼈던 정신적 고통을 토로하며 “너무 무섭다”는 말과 함께 범행 장소를 촬영한 0.2초 분량의 동영상을 친구에게 보낸 것으로 확인됐다. A양 유족은 “딸이 성범죄를 당한 결정적 증거”라며 “범행을 부인하는 가해자는 죗값을 치러야 한다”고 말했다. A양과 친구 B양은 지난 5월 12일 충북 청주시 오창읍의 한 아파트에서 극단적인 선택을 해 숨졌다. 두 여학생은 숨지기 전 경찰에서 성범죄와 아동학대 피해자로 조사를 받았다. 피의자는 B양의 의붓아버지 C씨였다. 유족 측이 제공한 공소장에 따.. 2021. 9. 9.
BTS... 3초 등장에 美서 '완판' 된 한국 화장품 해당 브랜드, SNS로 감사 인사 "그와 함께 등장한 3초만으로 품절" 그룹 방탄소년단 뷔가 사용한 제품은 빠르게 '품절 대란'에 합류하는 이른바 '뷔다스 효과'가 또 하나의 사례를 남겼다. 한 화장품 브랜드가 뷔가 쓴 립밤 제품의 인기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아이소이는 최근 공식 인스타그램에 "미국 아이소이 딱 한 제품 급품절. 잡티세럼도 아니고 립밤이 품절이라고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이유가 너무 눈부셔서 입을 틀어 막았다. 그와 함께 등장한 3초만으로 품절이라니 감사하다"면서 "한국 아이소이에서는 아직 구입이 가능하다"고 적극적으로 홍보에 나섰다. 이 게시글에는 방탄소년단 팬들의 댓글이 줄을 이었다. 팬들은 '김태형 파워', '뷔릴리언트(Vrilliant)', '뷔 이펙트(V-effect).. 2021. 9. 9.
연쇄 여아 성폭행 절친 폰에 8세 딸 성폭행 영상이.. 러시아 아빠 '친구 살해' ■ 자신의 딸을 성폭행한 친구를 살해한 러시아 남성에 대해 처벌 반대 여론이 일고 있다. 뉴욕포스트는 러시아 사마라 지역에 거주하는 공장 노동자 비야체슬라프(34)가 그의 오랜 친구인 올레그 스비리도프(32)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로 붙잡혔다고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비야체슬라프는 오랜 친구인 스비리도프와 술을 마시다가 스비리도프의 휴대전화에서 그가 자신의 8살 딸을 강간하는 영상을 발견했다. 휴대폰 안에는 다른 6살, 11살 여자아이를 폭력적으로 강간하는 영상도 발견됐다. 스비리도프는 비야체슬라프 딸의 대부였으며 아이를 여러 번 돌봐준 것으로 전해졌다. 영상을 보고 격분한 비야체슬라프는 스비리도프에게 바로 덤벼들었으나 스비리도프는 도망쳤다. 이후 비야체슬라프는 스비리도프를 강간 혐의로 신고했다... 2021. 9. 7.
전자발찌 여성 2명 살해 강윤성 나오자 "야 이 XXX야"…울부짖으며 달려든 시민 "돈 때문에 살해..피해자·유족에 사죄"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를 훼손하기 전후로 여성 2명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강윤성(56) 씨가 검찰로 송치된 가운데 이 과정에서 피해자의 유족으로 추정되는 인물이 강씨에게 달려들어 혼란이 벌어졌다. 7일 오전 송파경찰서에서 여성 2명 살해 혐의로 이송되는 강윤성에게 유가족으로 보이는 한 남성(오른쪽 모자 쓴 사람)이 달려들자 경찰이 제지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강윤성은 7일 오전 8시 10분께 서울 송파경찰서 정문 앞에 설치된 포토라인에 서서 ‘여전히 반성하지 않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잘못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피해자와 그 이웃, 유가족분들에게 진심으로 사죄드린다”고 했다. 하지만 그는 ‘마스크를 벗고 사과할 생각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답.. 2021. 9. 7.
94마일 실화야? 도대체 류현진에 무슨 일이…양키스 타선 꼼짝도 못했다 도대체 류현진(34·토론토 블루제이스)에게 무슨 일이 생긴 것일까? 류현진은 7일(한국시각) 미국 뉴욕주 브롱스에 위치한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와의 방문 경기에서 선발투수로 등판했다. 결과는 6이닝 3피안타 6탈삼진 무실점. 사사구는 1개도 허용하지 않았고 투구수도 80개로 경제적이었다. 양키스 타선을 상대로 완벽에 가까운 투구를 펼친 류현진은 토론토가 3-0으로 앞선 7회말 트레버 리차즈와 교체됐다. 류현진이 평소 호투할 때와 비슷한 패턴의 결과였다. 그런데 이날 투구 내용이 조금 색달랐다. 바로 최고 94마일(151km)까지 나온 포심 패스트볼을 비롯해 구속이 증가한 모습을 보인 것이다. 류현진은 1회말 애런 저지를 상대로 마지막 아웃카운트를 잡았다. 저지를 유격수 땅볼.. 2021. 9. 7.
재혼한 김구라, 대놓고 전 부인과 현재 부인을 비교하며 이렇게 말했다 “전 부인, 아침에 안 일어나는 스타일” “현 부인 골프 치러 갈 때도 배웅해줘” 방송인 김구라가 전 부인과 달리 현재 부인은 아침 일찍 골프를 치러 갈 때도 자신을 배웅한다고 말했다. 6일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였다. 이날 방송엔 이현이-홍성기 부부가 처음으로 등장했다. 방송에서 이현이는 홍성기가 아침에 출근할 때까지 깨지 않고 잠을 자는 모습을 보였다. 김숙이 남편이 출근할 때도 숙면을 취하는 이현이에게 “결혼생활 10년간 한 번도 남편이 나갈 때 깬 적이 없냐”고 묻자 이현이는 “한 번도 깬 적이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현이는 이런 습관에 대해 남편이 신혼 땐 불만이 좀 있었다고 했다. 홍성기는 함께 일어나 아침이나 브런치를 먹고 싶은 로망을 갖고 있었던 것. 그러자 김구라.. 2021. 9. 7.
김종국, 송지효, 드디어 11년 만에 러브라인 인정한 '이유' 밝혔다 5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 송지효 “김종국과 러브라인을 주변에서 좋아해” 배우 송지효가 김종국과의 러브라인을 11년 만에 받아들인 이유를 밝혔다. 5일 방송된 SBS 예능 '런닝맨'에서는 김종국과의 러브라인을 즐기는 송지효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재석은 "송지효가 최근 인터뷰에서 '김종국과의 러브라인을 받아주려고 한다'고 했다"며 러브라인을 받아들인 송지효의 인터뷰를 언급했다. 이를 들은 김종국은 "뭐? 받아주려고 한다?"며 발끈했지만 하하가 "김종국이 송지효 오디션에서 11년 만에 통과한 거다"라고 말하자 웃음을 참지 못했다. 이에 송지효는 "'받아준다'가 아니라 이제 '받는다'는 이야기였는데 와전된 것 같다"라며 "주변에서 김종국과의 러브라인을 엄청 좋아하더라. 그래서 재밌을 것.. 2021. 9. 5.
노끈으로 묶인 ‘잘린 손가락’ 발견 도대체 누구 몸에서 잘렸을까... 대체 누구 몸에서 잘렸을까... 노끈으로 묶인 ‘잘린 손가락’ 발견 (사진) 한 누리꾼이 발견해 신고 작업중 사고? 범죄 연루? 대체 누구의 것일까. 한 누리꾼이 잘린 손가락을 발견했다. 거짓말이 아니다. 손가락을 발견한 누리꾼은 경찰이 현장검증을 하는 모습을 담은 사진까지 공개하며 자기 말이 사실이라는 점을 입증했다. ‘오싹오싹 싱붕이 손가락 잘린거 발견함’이라는 게시물이 5일 디시인사이드 ‘싱글벙글 지구촌 갤러리’에 올라왔다. '싱붕이'는 ‘싱글벙글 지구촌 갤러리’의 회원을 뜻한다. 이 게시물엔 도로에 놓인 잘린 손가락, 손가락을 발견한 현장을 검증하고 있는 경찰의 모습을 담은 사진이 첨부돼 있다. 잘린 손가락은 노끈 같은 것으로 묶여 있다. 왜 손가락이 까. 몇 가지 가능성을 고려할 수 있다. 누군.. 2021. 9. 5.
일본 차기 총리로 고노 다로 유력…한국 향한 막말 살펴보니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가 사실상 퇴진을 표명한 가운데 일본 유권자가 차기 총리로 가장 선호하는 인물은 고노 다로 행정개혁담당장관인 것으로 나타났다. 고노 장관은 이전에도 우리나라를 향해 잦은 막말로 물의를 일으킨 바 있어 실제로 그가 신임 총리가 된다면 한일관계 개선도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교도통신은 스가 총리가 총재 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발표한 직후인 지난 4∼5일 일본 유권자 1천71명을 상대로 실시한 전화 여론조사에서 '차기 총리로 어울리는 인물은 누구냐'는 물음에 응답자의 31.9%는 고노 장관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2위는 이시바 시게루 전 자민당 간사장(26.6%), 3위는 이미 출마를 선언한 기시다 후미오 전 자민당 정조회장(18.8%)이었다. 고노 담당상은 지난 2019년 일본 외무.. 2021. 9. 5.
박탈감 느낀 연애인 몸값 '출연료만 170억' 전지현, 국내 최고의 몸값 스타 1위 올 한 해에만 170억의 출연료를 받은 배우 전지현이 대한민국 최고 몸값 스타 1위에 올랐습니다. 어제(3일) 방송된 KBS 2TV '연중 라이브'에서 '최고의 몸값 스타' 1위부터 8위까지 공개된 가운데, 1위의 주인공은 배우 전지현이었습니다. 전지현이 출연한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와 '푸른 바다의 전설' 출연료는 회당 약 1억 원으로 알려졌으며, 1년 기준 약 10억 원 이상의 광고 개런티를 받는다는 그는 현재 16건의 광고에서 활약해 올해에만 170억을 벌었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해졌습니다. 2위는 배우 김수현이 차지했습니다. MBC '해를 품은 달', SBS '별에서 온 그대'로 큰 사랑을 받은 김수현은 '별에서 온 그대' 이후 중국 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약 5억 2천만 원을 받은 .. 2021. 9. 4.
급식의 횡포, "연봉보다 회삿밥이 더 부럽네"…회사 급식 성지 톱5는? 과거엔 회삿밥 먹으면 '사축'(회사에서 가축처럼 일하는 직장인)된다고 말하기 일쑤였다. 그러나 지금은 다르다. 요새는 밥 먹으려 회사 간다는 직장인이 늘고 있다. 셰프가 개발한 메뉴는 기본. 회삿밥으로 살도 빼고, 혈당도 관리할 수 있어서다. 회삿밥의 변신을 들여다본다. [["난 밥 먹으려 회사간다"... 회삿밥의 변신]] 페이스북 캡처"나는 굳이 나가서 먹을 필요가 없어. 샌드위치, 샐러드부터 한식, 양식 등 내가 원하는 대로 골라 먹을 수 있거든." 3년차 직장인 A씨는 점심 식사 메뉴에 대해서 고민해본 적이 없다. 1인 가구로 혼자 살지만 점심만큼은 회사에서 영양가 넘치게 챙겨 먹을 수 있기 때문이다. 최근 직장인들 사이에선 월급만큼이나 사내 복지가 중요한 근무 조건으로 꼽힌다. 두둑한 월급만큼 직.. 2021. 9. 4.
신규 확진 1804명, 두 달째 네 자릿수…거리두기 한 달 연장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의 확산세가 정체된 가운데 4일 신규 확진자 수는 1800명대 초반을 기록했다. 두 달째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수도권 4단계, 비수도권 3단계)에도 확산세가 꺾이지 않자, 정부는 현행 거리두기를 한 달 더 연장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804명 늘어 누적 25만 8913명이라고 밝혔다. 전날(1708명)보다 96명 많고, 1주 전인 지난주 금요일(8월 28일)의 1791명보다는 13명 많다. 특히 기존 바이러스보다 전파력이 더 강한 인도 유래 ‘델타형’ 변이가 전국적으로 기승을 부리는 데다 대규모 인구 이동이 이뤄지는 추석 연휴(9.19∼22) 기간도 2주 앞으로 다가와 확진자 규모는 언제든 더 커질 수 .. 2021. 9. 4.
코로나 종식은 힘들까? 美 '뮤 변이' 2000건 보고..39개국서 감염 확인 [미국 보건당국 "시급한 위협은 아니지만 주시 중"] 코로나19(COVID-19)의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 '뮤'(mu) 감염사례가 미국·한국 등 세계 39개국에서 확인된 가운데 미국의 뮤 감염 사례가 약 2000건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3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포스트(WP)는 국제인플루엔자정보공유기구(GISAID) 자료를 인용해 이같이 전하며 캘리포니아, 플로리다, 텍사스, 뉴욕 등에서 뮤 감염 사례가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지난 1월 콜롬비아에서 처음 발견된 뮤 변이 바이러스의 감염률은 현재 전체의 0.1% 미만에 불과하다. 하지만 콜롬비아, 에콰도르 등 일부 지역에서 감염사례가 계속 증가하고 있고, 현재 미국, 한국, 일본, 에콰도르, 캐다나, 유럽 일부 국가에서고 뮤 변이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 2021. 9. 4.
홍대거리서 여중생 납치사건…수천만원 뺏은 일당 추적 중 (서울=뉴스1) 정혜민 기자,윤지원 기자 = 경찰이 10대 청소년을 납치한 뒤 현금 수천만원을 빼앗아 달아난 일당을 추적하고 있다. 3일 경찰에 따르면 일당은 2일 오후 11시10분쯤 중학생 A양을 서울 마포구 홍대거리에서 납치해 차량에 강제로 태웠다가 이후 서울 모처에서 A양을 내려줬다. 풀려난 직후 A양은 경찰에 이 사실을 신고했으며 경찰은 A양을 납치했던 일당을 뒤쫓고 있다. 납치 과정에서 일당은 A양이 가지고 있던 수천만원을 빼앗았는데 보이스피싱 인출책이었던 A양은 범행을 하며 인출한 돈을 조직에 전달하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재 납치범을 추적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1. 9. 3.
'유흥주점 자정 모임' 유노윤호 "조용히 대화할 수 있대서…" 무허가 유흥주점에서 영업 제한 시간을 넘긴 때까지 모임을 했다가 방역수칙 위반으로 적발된 그룹 동방신기 유노윤호가 재차 사과했습니다. 유노윤호는 "방역수칙을 지키지 못한 점에 대해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며 "부끄러운 마음을 갖고 뉘우치는 시간을 보냈고, 지금도 반성하고 있다"고 소셜미디어에 적었습니다. 그는 "방문한 장소에 대해 살펴보지 못한 저의 불찰로 인해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도 너무 죄송한 마음뿐"이라며 "조용히 대화가 가능한 곳이라는 설명만 듣고 나갔기에 특별히 경각심을 가지지 않고 참석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향후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저 자신을 더욱 꾸짖고 반성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유노윤호는 앞서 2월 강남구 청담동 소재의 한 무허가 유흥주점에서 영업 제한 시간 오.. 2021. 9. 3.
카카오뱅크서 24200만명 '잠자는 돈' 146억 찾아갔다 카카오뱅크, 휴먼예금·보험금 찾기 서비스 67만건 지급카카오뱅크의 '휴먼예금·보험금 찾기' 서비스가 흥행에 성공했다. 3일 카카오뱅크는 '휴먼예금·보험금 찾기' 서비스를 출시 40일 만에 200만명이 이용했다고 밝혔다. 카카오뱅크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찾아간 휴먼예금과 휴먼보험금은 전날 기준 총 146억원이며 지급 건수는 총 67만건이다. 최고 지급금액은 992만원이며 1인당 평군 3만2천462원의 휴먼예금과 휴먼보험금을 찾아간 것으로 집계됐다. 100만원이상 고액을 찾아간 고객은 2천77명이다. 연령대별 지급비중은 40대이상 중장년층이 66.2%로 가장 높았고 30대가 26.1%, 20대이하가 7.7%를 차지했다. 휴먼예금보험금 찾기 서비스 이용을 위해 가입한 신규 회원중 40대 중장년층 비중은 6.. 2021. 9. 3.
보수적인 남친에게 '애원'해서 겨우 잠자리 한 뒤 이별 결심한 여성이 올린 글 ♥ 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전 남친한테 이런 말 들었는데"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게재됐다. 결혼을 전제로 만나는 남자친구에게 먼저 다가가 첫 성관계를 가진 여성. 남친과 한 층 더 가까워졌다고 생각했던 여성은 얼마 뒤 이별을 결심했다. 그가 이별을 결심한 이유는 남자의 말 한마디 때문이었다. 유학파 출신이라는 작성자 A씨는 "며칠 전 이별한 사람이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A씨에 따르면 헤어진 전남친은 연애 경험이 많지 않은 40대 초반의 남자였다. 두 사람 모두 나이가 있어 결혼을 전제로 3개월간 만남을 가졌다. 그런데 남친은 연애 경험이 별로 없어서인지 스킨십에 굉장히 보수적이었다. 그러다 어느 날 밤 A씨가 적극적으로 밀어붙인 덕에 두 사람은 처음으로 잠자리를 갖게 됐다. 나이도 있고 결혼을 전.. 2021. 9. 3.
손흥민 얼굴 짓밟고 포승줄…선 넘은 이라크의 ‘합성짤’ 한국과의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1차전을 앞둔 이라크 축구 팬들이 벤투호 ‘캡틴’ 손흥민(29·토트넘)을 희화화한 합성 사진을 공개해 한국인들의 분노를 사고 있다. 한국전 승리를 향한 의지를 드러낸 것이지만 다소 과격한 이미지가 선을 넘었다는 지적이다. 이라크 소식을 전하는 에어포스뉴스31은 2일(한국 시각)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 자국 대표팀 부주장인 아흐메드 이브라힘(29·알쿠와)과 손흥민의 모습을 합성한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여기에는 눈을 감은 채 옆으로 누워있는 손흥민의 얼굴을 이브라힘이 밟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손흥민이 치켜든 오른손에는 백기가 쥐어져 있다. 현지 축구 팬들은 ‘좋아요’와 댓글을 쏟아냈고 일부는 해당 사진을 대한축구협회 소셜미디어 게시물에 공유하기까지 했.. 2021. 9. 2.
박원순 전 시장 분묘 파헤친 20대 "편히 누운 것 마음에 안 들어"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이 사망했을 당시 문 대통령은 주변의 비판에도 조문을 가려고 했다고 한다. 문 대통령은 박 전 시장과 사법연수원 동기다. 박 전 시장이 숨진 채 발견된 지난해 7월 문 대통령은 "개인적으로 아프다. 정말로 인생무상, 허망하다"라며 "(피해자에게) 목숨으로 책임진 건데 조문 말고는 내가 할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다"고 말했다고 한다. 또 문 대통령은 "(나와 박 전 시장은) 오랜 세월 비슷한 활동을 쭉 해오기도 했다. 비판해도 조문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강 전 대변인은 전했다. 그러나 당시 문 대통령의 조문은 이뤄지지 않았다. 노영민 당시 대통령비서실장이 대표로 조문했다. 하지만 문 대통령의 심경과 달리 박원순 전 시장 분묘 파헤친 20대 "편히 누운 것 마음에 안 들어" 야전.. 2021. 9. 2.
마창진 '12일째 잠적' 전자발찌 끊고 도주한 마창진 공개수배 〈사진-광주보호관찰소 제공〉 전자발찌를 훼손 전후로 여성 두 명을 살해한 남성이 구속된 가운데, 전남 장흥에서도 50대 남성이 전자발찌를 끊고 잠적했습니다. 경찰은 이 남성을 공개 수배하고 수사에 나섰습니다. 오늘(1일) 법무부 광주보호관찰소와 장흥경찰서는 50대 남성 마창진을 전자장치 부착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공개 수배한다고 밝혔습니다. 마창진은 2011년 청소년 2명에게 상습적인 성폭력을 저질러 징역 5년을 받고 출소했습니다. 전자발찌를 차고 생활하던 중 지난 7월 말 평소 알고 지내던 20대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고소돼 입건된 상태였습니다. 본격적인 조사를 앞두고 지난달 21일 전자발찌를 끊어 도로가에 버리고 잠적했습니다. 현재 마창진은 12일째 행방이 묘연한 상태입니다. 법무부 보호관찰.. 2021. 9. 2.